GS그룹의 지주사인 ㈜GS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6조84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8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GS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치솟았다. 영업이익은 1조258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56.6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호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47%, 영업이익은 62.15%, 당기순이익은 230.02% 늘었다.
자회사별로 보면 GS칼텍스 매출은 13조347억원, 영업이익은 1조63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GS칼텍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10% 증가했다. GS칼텍스의 사업 부문별 실적은 정유 부문 매출이 10조3486억원, 영업이익이 1조5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882% 증가했다. 석유화학 부분 매출은 2조1209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윤활유 부문 매출은 5653억원, 영업이익은 7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 줄었다.
GS에너지 매출은 1조9911억원에 영업이익 1조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64% 늘었다. GS리테일과 GS P&L의 매출은 각각 2조8549억원, 130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각각 583억원, 242억원으로 집계됐다. GS EPS의 매출액은 4016억원, 영업이익은 323억원을 기록했다. GS E&R 매출은 3418억원, 영업이익은 489억원이다. GS글로벌은 매출 1조991억원에 영업이익 129억원을 거뒀다.
㈜GS는 "2026년 연결실적은 중동사태에 따른 일시적 재고효과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면서도 "정유 부문은 석유 최고가격제의 영향으로 재고 효과를 제외하면 정제 마진 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였으며,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도 제품가격이 유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여, 정유 부문이 이러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실적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