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외 보훈사적지의 보존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국외 보훈사적지 보존 관리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국외 보훈사적지 정책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해외 정보 확충을 위한 국외 보훈사적지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오른쪽)과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이 1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해외 보훈사적지의 보존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트라 제공

코트라는 이러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 주재국과 우호 협력이 두터워지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과 현지 기업 간 친밀도가 높아져 해외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 국가와는 자유를 위해 헌신했다는 공통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국외 보훈사적지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 밑거름이 되겠다"며 "국가 간 역사적 신뢰의 연장선에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