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487570) 부회장이 세계 최대 산업용 소재 전시회 현장을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용 소재 전시회인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HS효성나이트' 참석자 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S효성 제공

테크텍스틸은 자동차·방산·항공우주·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산업용 첨단 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03년부터 매년 참가해 첨단 소재를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다지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 열린 'HS 효성나이트' 행사에서 조 부회장은 오토리브, ZF, 콘티넨탈 등 세계적 기업의 인사들과 임상범 주독일 대사 등 130여 명을 초청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정비했다.

HS효성나이트는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 유대를 공고히 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500개 참가 기업 중 별도의 만찬 행사를 진행한 회사는 HS효성이 유일하다.

행사장은 퓨전 국악 공연과 한복 체험, 그리고 불고기와 김밥 등 다채로운 K-푸드가 어우러진 'K-컬처의 장'으로 꾸며졌다. 조 부회장은 파트너사 인사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직접 소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K-컬처를 통해 한국의 멋을 함께 나눈 특별한 경험이 HS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넘어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파트너사와 동행하는 HS효성 정신을 변함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부터 타이어코드, 에어백, 시트벨트, 카매트까지 첨단 섬유 소재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