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091810)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승인받아 회사 상호를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Co.,Ltd)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트리니티항공 여객기 이미지. /트리니티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 변경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안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이에 신규 사명인 트리니티항공은 국내외 관계 기관의 승인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된 이후부터 최종 적용된다. 승인 절차 완료 전까지는 기존 사명으로 정상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관련한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회원 대상 이메일 등으로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정관 정비와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이뤄졌다. 이사 보수한도는 총액 20억원으로 전년 한도 대비 50% 감액됐다.

정관 정비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독립이사 비율을 기준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이 밖에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규준 권고를 반영해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기존 1일 전에서 7일 전으로 확대했고, 이사회 운영을 정비했으며, 감사위원 분리선임 대상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추진이 공식화된 만큼, 향후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고객과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