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지난 23일 발표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올해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받아오던 BB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환경 부문 개선이 이번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총 7600kW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배출량 보고 범위를 일부 계열사 및 해외 법인까지 확대하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제품 전 생애 주기 분석(LCA)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파악해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사회 부문에서는 연 1회 인권 영향 평가와 임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 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고 정관 개정을 통한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평가 기관인 S&P Global의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전년 대비 7점 상승한 59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승강기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ESG기준원(KCGS) 종합 A+ 등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