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올해 도입을 계획한 B737-8 항공기 중 두 번째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B737-8 7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B737-8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모두 10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의 전체 기단 규모도 44대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2대 구매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6대 차세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기령 20년 이상의 경년 리스기 2대를 반납했다.
이어 지난달 아홉 번째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한 뒤 한 달 만에 10호기를 추가 도입하면서 기단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2024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해 흑자 전환했는데,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유류비 절감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차세대 항공기 확대를 통해 연료 효율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유류비 부담 완화 효과를 통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과 경년기 감축을 병행해 사업 규모 확대보다는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안전 관리 체계 강화와 핵심 운항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