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를 맞아 범현대가 인사들이 20일 청운동 자택에 모였다.

이날 재계 등에 따르면, 범현대 일가는 정 명예회장의 기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몽익 KCC글라스(344820) 회장이 이날 오후 6시 2분쯤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고,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곧이어 도착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267250)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진 KCC(002380)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012630)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이 차례로 참석했다. 또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부인 김영명 여사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자택이다. 200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상속받았고, 2019년 아들인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정 회장은 청운동 자택을 물려받은 이후 2020년부터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정 명예회장의 25주기 추모 음악회를 열었다. 정 회장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그룹 인사 등 총 2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