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이 건조한 7만4000톤(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케이조선 제공

케이조선은 13일 미국 선사인 인터내셔널시웨이즈(INSW)에 7만4000톤(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척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수주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여섯 척 중 세 번째 선박이다.

이번 선박은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저감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지원하는 'K Smartship Solution'을 적용했다. 또 LNG 연료 추진선으로 전환이 용이한 'LNG Ready' 사양이며,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반영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 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됐다.

케이조선은 7만4000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LR1 탱커) 시장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선종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이번 인도는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INSW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