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이 술래잡기 놀이의 일종인 '경찰과 도둑'을 접목한 이색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달 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며 젊은 층 지원자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경찰과 도둑은 참가자들을 경찰과 도둑으로 나눈 뒤, 일정 구간 안에서 제한 시간 내에 경찰이 도둑을 잡는 놀이다.
CJ대한통운은 체포된 도둑 역할의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비전·핵심 가치, 사업과 조직 문화 등의 문제를 맞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도둑 역할의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춰야 생존할 수 있으며, 생존자가 많은 팀이 승리해 선물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참가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체험하고 사업과 채용에 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놀이 이후에는 실무자의 조언과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로테이션 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SCM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 & Solutions) ▲글로벌 ▲안전/보건 ▲재무/회계 등 채용 직무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동일 사업군 내에서도 영업, 운영, 사업 관리, 기획 등 다양한 커리어 트랙을 밟아온 실무자들을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채용 설명회 지원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석 확정자에게는 11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대학교를 방문하는 캠퍼스 채용 박람회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서울대·서강대·한양대·연세대·카이스트·고려대·포스텍·성균관대·이화여대 등이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미래 물류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당사의 문화를 충분히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채용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물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