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사장 후보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방사청) 무인기 사업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KF-21 전투기. /공군제공

24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KAI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의결돼 김 전 부장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다면, KAI는 강구영 전 사장이 사임한 지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사장을 맡게 된다. 강 전 사장은 작년 7월 사임했다.

김 전 부장은 공군 출신이다.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23년여간 공군 장교로 복무했다. 2006년 4급 특채로 방사청으로 온 김 전 부장은 방산수출지원팀장과 전략기획단 부단장, 사업운영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지휘정찰사업부장, 무인기사업부장을 지냈다.

김 전 부장은 이용철 방사청장과 같은 방사청 개청 멤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