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오는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이창 싼샤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과 구이린 량장국제공항 노선을 운항해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이창 노선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영되며, 대구~구이린 노선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이창은 삼국지의 이릉대전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력발전소인 싼샤댐을 찾는 관광 수요가 있다. 구이린은 계림산수, 리강 등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인천~옌지 노선 증편에 이어 내달 29일 시작하는 하계 운항 일정 동안 인천~스자좡, 부산~스자좡, 제주~베이징, 인천~구이린 노선 재운항을 결정했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탑승객이 2023년 30만5000여명에서 2024년 49만300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57만3000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한·중 양국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등으로 여행 편의가 높아져 여행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중국 노선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