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001430)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6% 증가한 10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522억원으로 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7억원으로 20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인 세아베스틸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뤘다.
세아베스틸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2% 감소한 2조8억원, 당기순이익은 52.9% 증가한 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7% 감소한 1조3991억원, 당기순이익은 583.6% 증가한 31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46억원, 매출액은 22% 증가한 128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0.1% 증가한 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2024년 통상임금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면서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내수 전방산업 침체 및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 등 불리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면서 범용재 제품 판매량이 줄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