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6일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보고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CEO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 회장의 올해 첫 임직원 소통 행사로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내 생중계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6일 '2026 CEO 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홀딩스 제공

장 회장은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질문과 사전 접수받은 질문에 답했다. 장 회장은 AX(AI 전환) 전략에 대해선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 제조와 최고 수준의 업무 수행 역량 및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의 목표 지향적인 '미션 오리엔티드 AX' 전략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핵심과제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적용을 위한 외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AI·자동화 도입 확대와 이에 따른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이제 AI는 사회적 인프라로, AX로 전환을 빨리하는 회사가 이길 것"이라면서 "임직원들의 AI에 대한 친밀도가 자율공정 도입의 핵심이기에 AI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조직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비전과 전략이 훌륭해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조직 문화"라면서 "직원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또 "임직원 모두가 그룹을 이끌어가는 변화의 주역이 되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올해 설정한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면서 "무엇보다도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했다.

포스코그룹은 2~3분기에는 광양 및 포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 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직원 초청 및 현장 방문도 연계해 성과 창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