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4조6360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2조9970억원) 대비 12.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3000억원)보다 9.3% 감소했다. 태양광 개발사업 연간 매각이익은 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CI.

삼성물산은 "보호무역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및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해서 각각 8.9%, 30.3%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 가시화에 따른 시장 변화 및 수요 둔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상사부문은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의 밸류체인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면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테크(Tech) 분야의 신사업 발굴·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