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자체 개발한 '정전관리시스템(OMS·Outage Management System)'을 씨엔씨티에너지가 운영하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 전기 사업소에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기업 배전망 운영 설루션이 구역 전기 사업 현장에 상용화된 첫 사례다.

이번 정전관리시스템 적용은 전력 설비 현황과 상태 등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배전 운영 설루션이다.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지역과 설비 정보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정전관리시스템(OMS) 계통 감시 화면을 통해 배전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단순 정전 관리를 넘어 향후 배전망 내 모든 설비의 상태, 이력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 설비 수명 예측 및 유지·보수 최적화 등 설비 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OMS 실증을 함께 진행하는 씨엔씨티에너지와 차세대 분산 배전망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분산 배전망 시장은 지난해 455억달러(약 64조9330억원)에서 2035년 2245억달러(약 320조3615억원) 규모로 연평균 17.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OMS는 구역 전기 사업소는 물론 대형 공장과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설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미 여러 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분산 배전망 안정성 향상은 물론 전력 시스템의 AX(AI 전환)의 핵심 설루션으로서 차세대 배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