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항공사인 섬에어가 1호 신조기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조기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지난 4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섬에어는 지난달 29일 항공기 임대사인 어베이션(AVATION)으로부터 신조기를 인수했다.
그 이튿날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부호인 HL5264를 새겼으며,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을 지나 김포에 도착했다.
섬에어 1호기는 운항증명에 필요한 시범 비행이 끝나면 국토부와 협의해 2월쯤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항공우주연구원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1200m)에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에어는 2022년 11월 설립돼 울릉공항과 백령공항 시기에 맞춰 이들 공항과 내륙 간 항공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AirMobility) 사업자다.
섬에어의 울릉도 노선의 취항 시기는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개항에 따라 이르면 2028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