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267250)는 정기선 회장이 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2026(Opening 2026)'에 참석해 소통 문화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룹 임원들이 함께 경영 목표를 다짐하던 기존 시무식의 틀을 깨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정기선 회장의 뜻을 반영한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정기선 회장의 새해 인사, 임직원들의 새해 바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공감 토크', 직원들이 전하는 '새해 영상 응원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회사의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 "차세대 CAD, 소형모듈원전(SMR), 건설기계 신모델 출시 등 미래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선·건설기계·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사업구조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던 일"이라고 답했다.
개선이 필요한 관행 및 사내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조직에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건강한 업무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소통 문화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했다.
정기선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과 식사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하이파이브데이'에 참석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