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의 제네시스가 출시 10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넘어섰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브랜드 완성차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 11월까지 151만36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에서 독립해 첫 완성차인 EQ900(현 G90)을 출시한 2015년 11월 이후 10년 만이다.
제네시스는 G90 출시 5년 5개월 만인 2021년 5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2년 3개월 뒤인 2023년 8월 1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 역시 2년 3개월 만에 50만여대를 판매하며 달성한 셈이다.
제네시스의 연간 전 세계 판매량은 2021년 20만1415대에서 2024년 22만9532대로 지속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제네시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G80으로 집계됐다.
G80은 지난해 11월까지 50만1517대가 팔려 제네시스 차종으로는 처음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연간 판매 목표를 35만대로 정하고,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및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한국형 럭셔리의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