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내년 1월 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29일 E1(017940)은 내년 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은 ㎏당 1188.17원, 산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은 1194.77원으로 정했다. 모두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부탄도 1545.55원으로 동결됐다.

SK가스는 내년 1월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187.73원, 부탄은 1544.55원으로 동결했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뉴스1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동절기 소비자 연료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1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