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이 국제선 취항 확대와 함께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좌석. /파라타항공 제공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는 일본과 베트남을 오가는 A330 기종에서 운영하는 좌석이다.

일반 컴포트 클래스 좌석이 2-4-2 배열인 것과 비교해 2-2-2 배열을 활용하면서 좌석 간격과 너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 클래스 좌석의 간격이 82㎝, 너비가 52㎝인 것과 비교하면 각각 104㎝, 9㎝가량 넓다.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좌석은 지난달 24일 일본 나리타와 같은 달 26일 베트남 푸꾸옥 노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파라타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이용 고객에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패스트 트랙 출입국 심사,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우선 탑승 및 수하물 처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내식과 시그니처 드링크 제공, 샴페인 등 다양한 음료 및 주류 셀렉션도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단순한 좌석 업그레이드를 넘어, 고객들이 기대하는 정교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