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쿠시마 국제공항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날까지 총 300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수 4만5000명을 기록했다. 평균 탑승률은 80%다.
기념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인천~도쿠시마 항공권을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7만4500원에 판매하는 것이 골자다.
이 밖에도 이스타항공은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서 고객 참여형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쿠시마현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