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부사장 4명, 상무 7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2명 규모다.
마스터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개발 전문가를 뜻하는 연구개발 전문 임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 해양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설계·조달·시공(EPC) 역량 강화, 스마트·자동화 조선소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