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028670)이 올해 3분기 12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0.6% 줄어든 1조2695억원, 당기순이익은 55.8% 줄어든 6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팬오션은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및 대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드라이벌크 부문이 24.5% 줄어든 551억원을 기록했고, 컨테이너선은 57.4%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다. 탱커선도 28.7% 줄어든 20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사업 부문은 같은 기간 383% 증가한 4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LNG 신조선 인도 등의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움직임에도 여전히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시황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