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올해 3분기에 매출 5조734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뉴스1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과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반영되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