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무능하고, 게으르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파월 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 인사를 물색하겠단 의사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파월 의장)는 앞으로 두 달 안에 떠날 것이며, 모두가 좋아할 새로운 인물을 (연준 의장에) 임명할 것이다. 앞으로는 3년 뒤 인플레이션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