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이 국내 최대 규모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인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 물류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 판매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2004년 개최 이후 올해로 21번째를 맞았으며,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은 행사 기간 전용 택배 부스를 운영하여 박람회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상시 대기하는 차량을 통해 집화·배송까지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7일 배송인 매일오네(O-NE)의 주말·공휴일 배송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상인에게 판매량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현장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매일오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배송 서비스 상담도 진행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 판매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 전국 박람회에 '현장 구매 즉시 배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와 함께 배송까지 지원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한층 편리한 장보기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