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그룹이 그룹의 미래 준비와 혁신 역량을 공유하는 LS 퓨처데이(Future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LS 퓨처데이는 지난 26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LS퓨처데이는 '힘에 의해 재편되는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CE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LS 퓨처데이에서는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최고 성과 사례 등이 공유되고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케이블 개발, 양자기술 기반의 센서 설루션 구축 등 각 사의 20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강대국들의 탈세계화, 자국 우선주의 등 세계 질서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런 시기의 대응 방법에 따라 기업의 성공과 몰락이 좌우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알고 있다"고 했다.
구 회장은 세계 질서 변화 상황으로 플라자합의와 IMF 외환위기 등을 예로 들었다. 플라자합의란 1985년 미국이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를 희생시킨 협정이다.
구 회장은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LS의 성패도 지금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LS 퓨처데이에서 공유된 AI, 양자기술 등을 접목한 우수 아이디어가 새로운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파도에 올라타 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우리 앞에 놓인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 그것이 지금 LS에 필요한 퓨처리스트"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과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힘의 논리로 변화된 세계 질서'와 '대한민국 기업 생존 법칙'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