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구동휘 대표가 직접 주도하는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주 2회씩 진행하는 등 신입사원들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EO 미팅은 구 대표가 지난해 COO(최고운영책임자)에 부임한 이후 진행되는 행사로 10명 이내 직원들과 구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구 대표가 기획한 행사로 많게는 주 2회씩 진행된다. LS MnM은 행사를 통해 취합된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내 제도를 바꾸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일과 육아의 양립이 어렵다는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직함 역시 팀장을 제외하고 매니저로 통합했다.
LS MnM은 또 멘토링과 사내 동호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은 신입사원들이 본인 업무 외 다른 부서의 업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다른 부서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사내 동호회(인포멀그룹) 제도는 동호회에서 신입사원들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즐기며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동훈 LS MnM 지원부문장 상무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회사를 알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