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267250)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2422억원 규모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3년 인도한 157K 원유운반선의 모습. /HD현대 제공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해 114억50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목표치인 180억5000만달러의 63.4%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운반선 5척, LNG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Liquefied Petroleum Gas) 및 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50척, 탱커선 13척 등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