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489790)이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인공지능(AI) 영상 설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27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보안 전시회 & 콘퍼런스'에 참가해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를 비롯한 기술로 주목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비전이 27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보안 전시회 & 컨퍼런스(Security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와이즈넷9은 화질 개선과 AI 영상 분석을 2개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분담해 처리한다. 이전 세대인 와이즈넷7 대비 3배 향상된 추론 성능을 갖췄다. 와이즈넷9 기반의 카메라는 극명한 명암 대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뚜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AI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를 클라우드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중 '사이트마인드'(SightMind)는 고객의 이동 패턴 등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를 시각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영상 감시 장비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보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