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영국 런던에 현지 법인 한국 하우스(Hankook House)를 열었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17일 런던에서 한국 하우스 개관식을 열었다. 기존 영국 법인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 곳이다.
한국 하우스는 런던의 물류 산업 핵심 지역 골든 트라이앵글에 3만3200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섰다. 최첨단 물류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갖췄다.
한창율 한국타이어 영국법인장은 "한국 하우스를 거점으로 영국 현지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영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개관식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NGO) 트랜스에이드(Transaid) 설립자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공주도 참석했다. 트랜스에이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9국에서 전문 운전 교육,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