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002320)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찾아 최근 증설한 냉·난방설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혹서기 온열질환 대비와 현장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조 사장은 현장에서 설비 작동 상태와 냉기 도달 범위, 유지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한진은 최근 100억원을 들여 대전메가허브터미널 냉·난방설비를 증설했다. 현장 인력이 투입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냉방 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돼,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며 기존 설비에 비해 성능과 효과가 뛰어나다.
한진은 설비 확충으로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집중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근무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개선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