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097230)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에서 수송함과 상륙함정, 경비함정 분야의 대표 모델을 선보였다.

HJ중공업 고속상륙정(LSF-II). /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은 국내 최대 대형 수송함이자 해군의 지휘함인 마라도함과 독도함, 고속상륙정(LSF-II), 해역함대의 전초 전력인 유도탄고속함(PKG), 3000톤(t)급 및 500t급 해경 경비구난함으로 부스를 꾸렸다.

마덱스(MADEX)는 최신 해양 방위 기술과 무기체계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다. 해군이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참가 부스는 700개로, 전년(565개)보다 135개 늘었다. HJ중공업·HD현대중공업(329180)·한화오션(042660) 등 해양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시스템(272210)·LIG넥스원(079550)·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대한항공(003490)·국방과학연구소·한국선급 등 방산업체, 록히드마틴·롤스로이스·GE·탈레스 등 해외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30여국 대표단이 내한했다.

HJ중공업은 개막일인 28일 국내 중형조선사와 부산기자재협동조합 간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 및 공동납품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오는 30일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사절단이 영도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수출 시장 재진입을 위한 해외 방산 네트워크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