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011200)이 다음 달부터 중국 북부와 인도네시아를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인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 노선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HMM은 NIS 노선을 기존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와 함께 운영해 인도네시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IS 노선은 싱가포르 선사 PIL, X-PRESS FEEDER와 공동 운영한다. 4~5000TEU(1TEU=20ft 컨테이너 1개)급 선박 5척이 투입되며 다음 달 19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첫 출항한다.
기항지는 톈진, 칭다오, 샤먼, 싱가포르, 자카르타, 수라비야, 싱가포르, 톈진으로 왕복에는 약 35일이 소요된다.
HMM관계자는 "기존 원양 항로 중심의 서비스 외에도 아프리카,중동,지중해 등에 신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