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이달 3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 야간편을 신설해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려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항공편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10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10분에 LA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해 이틀 뒤 오전 4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LA 노선은 2022년 주 5회로 운항을 시작해 2024년 주 7회 운항으로 늘렸다.
에어프레미아는 LA 노선 증편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은 왕복 총액 기준(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33만2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61만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특가 외 항공권도 프로모션 코드(N2DAYYP)를 입력하면 15%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30일 첫 야간편(YP103)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탑승 고객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기념품 세트와 에어프레미아 키링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