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487570)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추첨을 통해 임직원 30명을 초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임직원과 소통 확대를 위해 제안한 행사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일환이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 출범 이후 조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가수 싸이, 이적 콘서트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 115명을 초대했다.
올해는 총 4번의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비롯해 대중가수, 발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에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등 그룹사 직원 200여명을 초청한다는 방침이다.
HS효성 관계자는 "회사는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