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4~1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해비치호텔에서 '2025년 현대제철 고객 동행 신년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6개 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에서 서강현(가운데) 현대제철 사장 및 임원들이 고객사 대표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고객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철강업계 위기 극복 방안이 논의됐다.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을 주제로 관세정책, AI 혁명, 에너지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철강업계가 대내외적인 위기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객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