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460860)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직전 연도 대비 56.5% 감소한 10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 CI. /동국제강 제공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275억원으로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8억원으로 75.5% 줄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손익이 120억원 손실로 직전 연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15억원으로 26.8% 감소했고, 분기순손익도 같은 기간 적자전환해 27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로 2023년 실적은 6~12월만 포함됐다.

동국제강은 실적 부진과 관련해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