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체코 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 취항/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 프라하 취항을 기념해 이달 26일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 클럽 회원 선착순 4100명에게는 프라하 노선 항공권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전체 회원 대상으로는 5만원, 추가 요금 좌석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이 동유럽 항공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