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대전 소재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연탄은행에도 2400장의 연탄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6년간 기부를 이어왔왔. 현재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약 3만6000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여수 백야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영훈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