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HS효성은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을 3명으로 선임하는 등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건 1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 중국 상해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다. 그룹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이끌었다.
HS효성 더클래스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 확대를 통해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임 사장이 탁월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실천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에 적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덕수 HS효성 지원본부장 전무, 이종복 효성홀딩스 USA 대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동양나이론으로 입사해 효성그룹 전략본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을 거쳤다. 이 부사장은 안양공장 생산부로 입사해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공장장을 역임했고, 2008년 이후 미국 타이어보강재법인 설립과 효성홀딩스 USA 경영으로 북미 시장 확대에 공을 세웠다.
HS효성 관계자는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과거 좋은 유산을 건강한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 임원인사가 영업∙생산 등 사업부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나, 이번에는 전략·지원·연구개발 분야까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인사로 평가된다"고 했다.
다음은 HS효성 임원 인사 명단.
<승진>
[㈜HS효성]
◇ 부사장
▲지원본부장 신덕수
▲효성 홀딩스 USA CEO 이종복
[HS효성첨단소재㈜]
◇ 전무
▲ 지원실 임원 박형민
◇상무
▲Technical Yarn PU장 주정권
▲미래전략실 미래전략 담당 김태원
◇상무보
▲타이어보강재PU SCTO 이충열
▲PR1팀장 한창석
▲지원실 총무팀 김석범
[HS효성 더클래스㈜]
◇사장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임원 업무분장 변경>
▲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