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가 엔비디아 한국 총판인 AI 컴퓨팅기업 베이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아토리서치와 베이넥스의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베이넥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베이넥스와 협력은 아토리서치의 AI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큰 힘이 될 것”라고 말했다.
아토리서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뒤 2013년 국내 판교밸리에 입성한 IT 기업이다. SDN 관련 국정원 보안 기능확인서를 모두 획득한 국내 유일의 제조사로, 109개 특허를 출원해 기술을 갖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IT 서비스 기업인 베이넥스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고급 분석 및 AI 연구에 최적화한 IT 환경을 제공한다. 연광흠 베이넥스 대표도 “국내 유일 SDN기술을 보유한 아토리서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