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최신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을 경영에 통합해 국가 경제와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AI 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개설한 본 과정은 기업 대표 및 고위급 임원들이 최신 AI 빅데이터 기술을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빅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혁신적인 AI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과정은 12월 26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빅데이터와 AI 기반 의사결정 ▲생성형 AI 이해와 응용 ▲경영전략과 AI ▲현대 빅데이터 AI 응용 사례 ▲AI 윤리와 미래 과제 ▲생성형 AI 비즈니스 연구 세미나 및 워크숍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전 통계청장), 이재욱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원종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박현우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및 관련 분야 서울대 교수진이 나선다. 빅데이터 AI 분야 혁신기업 대표 및 연구원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