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88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56.8%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 전방 산업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 자회사 세아베스틸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산 저가 공세 및 원·부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도 3분기 경영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및 방산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야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5%,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북미·중동·동남아 등 주요 대륙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거점 기반으로, 글로벌 신시장 공략을 통한 미래 성장성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