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에쓰오일)은 고인화점 액침 냉각유인 S-OIL e-Cooling Solution(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액침 냉각은 서버,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에쓰오일이 개발한 신제품은 인화점 250℃ 이상에서 냉각유로 쓸 수 있는 윤활유다.
고인화점 액침 냉각유는 위험물 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 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인화점 250℃ 이상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냉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열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