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티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청정수소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선보인다.

어프로티움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4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통해 청정수소의 생산, 유통,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어프로티움 전시부스 모습./어프로티움 제공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수소 제조 및 탄소 포집·액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벨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지난 5월 완공된 액화 탄산 공장인 울산 제5공장을 소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는 “SMR 운전 및 정비 기술, 품질 관리 노하우, 60년에 걸쳐 구축된 고객 인프라와 신뢰 관계, 수소 운송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프로티움은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 수소 및 탄산 전문기업이다. 연간 약 10만 톤의 수소를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