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정비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2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단확대에 따른 선제적 인력 확보를 위해서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 에어프레미아 제공

채용직무는 ▲정비기획 ▲정비기술 ▲정비품질 ▲정비통제 ▲운항정비 ▲엔진관리파트 ▲자재관리 ▲창고관리 등 정비와 일반분야다.

정비와 일반분야의 지원을 위해선 지원 마감일(8월 25일) 기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 어학성적(토익 650점, 토익스피킹 IM1, 오픽 IM1 중 하나)을 보유해야 한다.

정비 분야 지원자는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경력직은 최근 20개월 이내 해당 부문에서 6개월 이상의 정비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신입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4년 9월에 입사할 수 있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B787 정비 경력자와 전자/전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일반분야는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보고서 작성 능력 등 채용 홈페이지에서 직무에 따른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면접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거쳐야 하며, 채용 검진을 마지막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 후 9월 말 입사하게 된다.

김기재 에어프레미아 피플팀장은 “기단 확대 예정에 따라 안전 운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