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14일 IFC 포럼에서 열린 미국 취업 비자 발급 절차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암참 제공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IFC 포럼에서 ‘미국 취업 비자 발급 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 및 개인에 적용되는 미국 취업 비자 가이드라인 전반과 비자 종류별 신청 자격 조건, 유형별로 허용되는 비즈니스 활동 영역 등이 소개됐다.

또 한국무역협회, 주휴스턴 총영사관, 주한 미국대사관 관세 및 국경보호청 등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취업 비자 관련 현황과 유의점 등을 전달했다.

암참은 취업 비자 등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다루는 연례 행사인 ‘미국 시장 진출 세미나’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의 전략산업 분야에서 총 14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한국 기업들과 그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