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26일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45억원, 영억이익 1127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영업이익은 67.7%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1.9% 증가한 1008억3400만원이다.
현대로템의 단일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한 것 역시 처음이다.
사업별로는 디펜스설루션(방산)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8825억원, 레일설루션(철도)은 12% 줄어든 6678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플랜트 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77% 늘어난 292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