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의 화물 사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이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았다.

에어인천은 지난 4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사에서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 유순식 에어인천 안전보안실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인천 화물기. /에어인천 제공

에어인천은 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국제항공안전평가 표준 메뉴얼(ISM) 16th 에디션’의 약 820여 개 평가 항목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